[시사] 결국 김여정 까지 한국 오나. 문 대통령과 단독 접촉 가능성도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오는 9일 방남하는 북한 고위급 인사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 7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방남하는 북한쪽 인물들의 인적사항을 통해, 이 안에 김여정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보당국은 김여정이 지난해 10월 노동당 정책 결정의 핵심기구인 정치국 후보위원에 들어갔다고 확인하고 최근 정책과 인사 문제 등을 김정은에게 직접 보고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여정이 방남 대표단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 될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주요 언론들은 김여정 방남에 대해 일제히 보도를 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지난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김여정의 파견을 희망했고 이것이 성사됨에 따라 김여정이 김정은의 메세지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여정 방남을 통해 최근 북핵 문제에 따른 메세지 등을 김여정을 통해 김정은에게 직접 전달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해 만남이 성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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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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