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국가 안보 걱정하는 예비역 군 장성들 모여 토론회 연다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안보를 걱정하는 예비역 장성 일동’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용산 전쟁기념관 1층 평화홀에서 대국민 대토론회를 연다. 여기에는 이종구 전 국방장관,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상훈 전 국방장관 등이 식순을 맡고, 토론 패널로는 박휘락 국민대 교수, 신원식 전 합참 차장,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이 참가한다.

이 대토론회에는 현재 전 국방장관 9명, 각 군 전 참모총장 23명, 합참 등 다양한 분야 예비역 장성들 약 300여명이 참가의사를 밝힌 대규모 토론회가 될 예정. 이들 예비역 장성들은 최근 9.19 남북 군사 합의 내용이 국가 안보에 심각한 문제점들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들어 남북관계의 바람직한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이번 토론회에 중점을 뒀다.

토론회는 주로 예비역 장성들이 참가하고, 현 정부 당국자들이 참가할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현역 정치인 중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예비역 장군들의 애국심이 든든하다”는 평가를 통해 이번 대토론회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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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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