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의 또 흠! 이번엔 ‘강남 과자 없다고 짜증’ 문건 유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막말의 끝은 어디있가? 연일 변씨의 막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LA=시니어타임즈US]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또 다른 의혹이 터졌다. 이번에는 무려 3만원 상당의 도시락이 형편없다고 질책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보도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 위원장 명의 문건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문건은 지난 22일 국민의 힘 관계자가 입수했고 문건 ‘시일야방성대곡’에는 “2017년 10월 10일 변창흠 사장의 연임 선언에 일천오백 SH인들은 목소리 내어 통곡한다”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건에 따르면 변창흠이가 회의 테이블에 놓인 2~3만원 상당 도시락에 대해 ‘형편 없다’고 평가했고, 유명 커피 브랜드가 아니고 강남 과자가 아니라고 짜증을 부린다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문건은 직원들이 변창흠 취임 이후 청산되어야 할 3대 적폐가 존재한다는 것에 입을 모으기도 했고, 변창흠이가 상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조직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며 SH를 자신만의 왕국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라는 내용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창흠이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3년간 SH 공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변 씨는 “못 사는 사람들이 미쳤다고 밥 사먹냐”라는 과거 부적절 발언 등이 밝혀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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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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