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시민애집’ 인천상륙작전 폄하 경악!

인천시, “인천상륙작전때 민간인을 몰살 시켰다”라는 반미 전시회 개최

[LA=시니어타임즈US] 인천시가 마련한 ‘인천시민애집’에 맥아더 장군과 인천상륙작전을 폄훼하는 그림과 설명이 걸려있다고 해서 논란을 낳고 있다.

이 장소는 옛 인천시장 관사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여기에는 인천의 역사를 설명한 ‘역사 회랑’이라는 자리가 있다. 여기에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개항장의 140여년 진짜 이야기마저 파괴하다’라는 제목 아래로 ‘승리 이면에는 월미도와 인천 시내의 무차별 폭격으로 나약한 민간인들이 몰살당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진다. 맥아더 장군의 모습 뒤로 피란민 모습을 넣어 대비시킨 그림도 있어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만든다.

논란이 일자 인천시는 ‘역사 회랑’ 코너를 모 업체에 용역을 맡긴 것으로 인터넷에 당시 건물이 파괴됐다는 취지에서 작성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에서 세심하게 점검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수정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뉴스를 접한 애국동포는 “맥아더 장군과 국군의 희생으로 되찾은 인천이 있었기에 지금 대한민국이 있는 것. 북 괴뢰군이 인천을 점령 후 입힌 피해부터 조사해야 옳은 일이 아닐까?”라고 의견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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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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