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청와대만 구매한 탄저균 백신에 분노한 민심. 거리로 쏟아져 나오다.

[로스앤젤레스=시니어타임즈US] 지난 10월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재인 정부 탄저균 백신 구매가 화두로 떠올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청와대 경호실은 지난 6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공문을 보내 미국산 탄저백신인 이머전트 500dose 구매요청을 하면서 구매방법 등을 검토해 신속히 구매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약품의 제품명은 Bio THrax이며, 이 주사제는 한국에는 미허가, 미공급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청와대만 500명 백신 구매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12월 23일 서울역 애국 집회에서는 이를 규탄하는 현수막이 등장했고,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국민들이 알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지난 12월 20일 기사를 통해 북한이 탄저균 ICBM 탑재 실험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고, 북한이 탄저균을 대한민국에 공격할 경우 심각한 상황이 초래되는바. 청와대는 국민들에게 탄저균 공격에 대한 어떤 대비도, 방책도 그리고 국민들을 위한 백신 보급도 하지 않으면서, 청와대만 백신을 구입해 비난을 사고 있다. 애국 집회에 나온 한 시민은 “국민들은 탄저균 맞아 죽어도 좋고, 지들만 살겠다는 것인가?”라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미국에 있는 동포들 역시 한국 문재인 청와대만 백신 구매할 것이 알려지자 분노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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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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