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관에 급변 사태 전문가 폴 라카메라 대장 다음달 부임

차기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오게 될 폴 라카메라(58·대장) 미국 태평양 육군 사령관 /사진=연합뉴스

[LA=시니어타임즈US]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IS 무장조직 격퇴 동맹군을 이끈 전문가가 온다.

미 국방부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후임으로 폴 라카메라 대장을 지명했으며, 라카메라 대장은 현재 미국 태평양 육군 사령관을 맡고 있다. 미국 소식통에 따르면 미 국방부가 이미 한국 정부에 지명 계획을 통보했고 에이브럼스 사령관 임기가 끝나는 시기에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카메라 사령관은 급변 사태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의 탁월한 급변 사태 대처 능력이 미 국방부가 그를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지명한 배경 중 하나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예상을 깨고 다소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라카메라 사령관의 역할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라카메라 사령관은 다음달 부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한미연합사령관과 함께 유엔군사령관을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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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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