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태블릿PC 입수 경위에 대한 손석희의 거짓말

[LA=시니어타임즈US] 본지는 2019년 1월부터 518사건과 관련한 신간 <문재인과 전두환의 5.18 역사전쟁(The War of 5∙18 History between Moon Jae-in and Chun Doo Whan)>을 저자와의 합의 하에 연재를 시작한다.

<문재인과 전두환의 5.18 역사전쟁>은 5.18사태 전문가인 김대령 박사의 16년간의 연구 결산으로 지난해 11월 26일을 기해 출간됐으며, 인터넷 서점 아마존(www.amazon.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편집자주>

김대령 박사 저 <문재인과 전두환의 5.18 역사전쟁> 표지. 아마존에서 구할 수 있다.

문재인과 전두환의 5.18 역사전쟁 [5]

제2장 ∙ 손석희의 태블릿게이트(Tabletgate)

2. 태블릿PC 입수 경위에 대한 손석희의 거짓말

마치 최순실 고영태 회사 사무실에서 상근하는 것처럼 보도한 JTBC 심수미 기자의 보도는 처음부터 악의적 가짜뉴스였다. 최순실은 2014년 취업비자를 받아 독일로 이민갔으며, 최순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던 노력이 딸 정유라의 독일에서의 승마 훈련 및 국제대회 출전 뒷바라질 이었는데 최순실이 서을 청담동의 고영태 사무실에서 상근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었는가? 고영태 회사 사무실 에는 최순실의 사무실은 커녕 책상도 없었다.

고영태 사무실에는 최순실이 한 달에 한번씩만 잠깐 들렀었고, 거기에 최순실 소유 PC도 없었고, 최순실이 관리인에게 PC를 처분해 달라고 한 적도 없음에도 손석희와 서 기자는 이런 거짓말로 태블릿 관련 첫날 보도를 하였다:

[기자]
저희 취재팀은 사건 초기부터 최순실 씨가 이번 사건의 핵심으로 볼 만한 단서를 여럿 잡고 최 씨의 행적을 추적했습니다.
최 씨는 곳곳에 사무공간을 갖고 있었는데요. 대부분이 최 씨와 최 씨 측이 황급히 이사를 가고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 곳 가운데 한 곳에서 최 씨 측이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달라고 하면서 두고 간 짐들이 있었습니다. 양해를 구해서 그 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최 씨의 PC를 발견했습니다.

[앵커]
쉽게 말하면 버리고 갔다는 얘기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소유권을 포기한 상황이죠?) 일단 두고 간 물건들이었습니다. (처분해달라고 했으니까.) 예. 그렇기 때문에 곧 처분이 되거나 혹시 유실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JTBC 2016년 10월 24일).

고영태 사무실 관리인은 문재인 정당의 당원 노광일이었으며, 검찰과 법정에서의 증언이 매번 바뀌었다. 노광일의 말이 매번 바뀌었다는 것은 그가 검사들을 속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대체 어떤 비밀을 숨기려고 노광일은 매번 진술을 번복하였는가?

노광일의 법정 증언은 태블릿 입수경위에 대한 위의 2016년 10월 24일자의 JTBC 가짜뉴스 내용과 일치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이날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재판에 최씨 회사인 더블루케이 건물 관리인 노아무개씨가 증인으로 나와 태블릿피시 입수 협조 경위에 대해 증언했다. <제이티비시> 쪽은 건물 관리인의 협조로 태블릿피시를 입수해 보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노씨는 “지난해 9월 더블루케이 쪽이 짐을 정리하고 나간 며칠 뒤 돌아와 보안키를 주며 ‘부동산에서 오면 사무실을 보여주도록 하라’고 부탁했다. 더블루케이 직원에게 미수거된 것들을 어떻게 할지 묻자, 자신들이 수거할 테니 다른 것은 버리라고 했다. (사무실에 남은 물건이) 별 볼일 없는 것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한겨레 2017년 4월 10일자).

노광일은 법정에서 터무니없는 위증을 하였다. 2016년 12월 청문회에서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은 고영태 책상은 고영태 본인이 가져갈 것이니까 그대로 두라고 건물관리인에게 말했다. 더블루케이는 사무실 사용을 전혀 안 하면서 고영태 개인의 책상과 책상 안에 든 고영태 소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매월 임대료를 꼬박 지불하고 있었다. 박헌영은 노광일에게 고영태 개인 소유물인 원목 책상을 버리라고 한 적이 없다.

건물주가 임대료를 꼬박 챙기고 있으면서도 입주 회사 직원의 소유물들을 제3자가 무단 절도하도록 방조하는 것은 건물주 측에서도 범죄이다. 건물관리인 노광일은 더블루케이 측에도 건물주에게도 전혀 알리지 않고 김필준의 절도 행위를 방조하였다. 2016년 12월의 청문회 때 박헌영 과장은 사기탄핵을 지지하는 입장의 증인이었지만 노광일이 자신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JTBC 기자가 고영태 책상 속의 물품을 가져가게 한 것은 납득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2016년 10월 24일자 JTBC 뉴스 캡처. 이 날의 가짜 뉴스에서 서복현 기자는 최순실의 “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최 씨의 PC를 발견했습니다”라고 보도하였다.

손석희가 강조한 멘트 “최순실이 건물관리인에게 처분해 달라며 버리고 갔다”의 의미는 “최순실이 건물관리인에게 태블릿을 쓰레기 통에 버려 달라고 했다”이다. 그런데 손석희의 이런 소설 작품의 문제는 최순실이 고영태 회사가 입주한 건물관리인 노광일에게 PC를 버려 달라고 부탁할 이유를 전혀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만약 JTBC 보도대로 최순실이 늘 그 태블릿PC를 가지고 다니면서 셀카도 찍고, 대통령 연설문도 수정하고, 이메일 사용도 하고, 카카오톡 대화도 하고, 통화도 하였다면 계속 그렇게 갖고 다니면 되는 것이지, 구태여 독일에서 한국까지 비행기 타고 와서 고영태 사무실 관리인에게 버려달라고 부탁할 이유가 무엇인가?

문제의 태블릿 입수경위에 대한 손석희의 처음 설명은 최순실이 고영태 사무실 쓰레기통에 버리고 간 것을 줏어온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손석희가 최순실이 버렸다고 하는 시점에 최순실은 분명히 독일에 체류하고 있었다. 최순실은 독일에서 몇 달간 계속 체류하고 있었으며 그 사이에 입국 기록은 없다. 그렇다면 독일에 거주하던 최순실이 어떻게 한국의, 더구나 폐업한 지 오래되어 아무도 문을 열 수 없었던 고영태 회사 쓰레기통으로 가져와 버리 수 있었다는 것인지 손석희는 설명해야 한다.

손석희가 최순실이 버린 것이라고 보도한 태블릿은 휴대폰처럼 매월 통신사에 요금을 지불하는 기종이다. 손석희는 통신사와 해약하지 않고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쓰레기통에 버리는가? 손석희는 최순실은 휴대폰이 아닌 태블릿PC로 카톡을 했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나 카톡 가입은 1개 전화번호에만 가능하다. 그 전화번호로 이미 김한수가 카톡을 가입을 하였기에 최순실 등 다른 사람이 또 가입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는 상식조차 없이 손석희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었는가? 그리고 만약 JTBC 보도처럼 문제의 태블릿이 최순실의 카톡 채팅용이었다면 거기에는 카톡 친구 등 많은 개인 정보들이 들어있다. 요즘은 휴대통을 분실하면 자신과 가족의 전화번호를 기억하기도 어려운 시대이다. 그런데 대화 기록과 사진 등 애써 수집한 파일들과 다양하고 많은 개인 정보들이 들어있는 휴대폰을 유심칩을 그대로 둔 채 버리는 사람도 있는가? 사실이 이러함에도 여전히 손석희는 최순실이 버린 태블릿PC를 줏어온 것이라고 보도한 것은 가짜뉴스였다고 정정할 용의가 없는가?

2018년 10월 현재 문제의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냐 아니냐를 두고 손석희와 변희재 사이에 법정 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손석희의 JTBC측은 김한수가 제3자를 통해 최순실에게 빌려준 것으로 이해하니 최순실이 사용자인 것이 맞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만약 최순실이 장시호의 오빠 친구에게서 빌려 쓰는 태블릿이었다면 원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버릴 이유가 무엇인가? 손석희의 본인은 최순실이 노광일에게 버려 달라고 부탁했다는 JTBC와 그 태블릿PC는 최순실이 장시호의 오빠 친구 것을 빌려쓰고 있었던 것이라는 최근 주장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손석희는 태블릿 관련 보도 첫 날인 2016년 10월 24일에는 태블릿이라고 말하지 않고, PC라고 말하였기 때문에 26일까지는 시청자들은 모두 JTBC가 최순실의 PC를 입수하였다는 말로 이해 하였었다. 2016년 10월 26일 연합뉴스의 기사는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기자들에게 답변한 말을 이렇게 인용한다: “JTBC 취재진이 독일 현지에서 최씨 주거지 쓰레기통에 버려진 태블릿PC 1개를 확보해 국내로 보내온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집을 옮기면서 해당 태블릿PC를 경비원에게 버리라고 줬고, 경비원이 이를 쓰레기통에 버린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6.10.26). 그제서야JTBC도 그 기기를 태블릿PC로 호칭하여 보도하기 시작하였다.

고영태 사무실 경비 담당이었던 노광일은 김필준 기자가 2016년 10월 18일 오후 5시 자신의 퇴근 시간에 맞추어 태블릿PC를 반납하였다고 증언하였다. 그러나 국과수 분석보고서 4267번 사진을 보면 김필준은 오후 5시 35분에 영화 Wonder Woman 홍보 영상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었다 (국과수 분석보고서 2017b, 1173). 이 영화는 2017년 6월에 출시되었으며, 2016년 10월은 Wonder Woman 역의 여배우 갈 가돗(Gal Gadot)을 주연으로 하는 영화 장면 일부를 홍보하는 영상만 볼 수 있었던 때였다. 동 분석보고서는 김필준이 Wonder Woman 사이트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연예인 사이트들을 동시 접속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JTBC가 태블릿 입수일로 공식 발표한 날짜는 10월 20일이었다. 그러나 국과수 분석보고서를 보면 JTBC 기자가 태블릿을 절도하기 이틀 전에 이미 그 태블릿을 이용하여 여러 해외 연예인 사이트들을 접속하였다.

이정미와 강일원 등 8인의 헌법재판관들은2016년 10월 24일자의 위의 JTBC 보도 화면을 근거로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하였다. 그러나 검찰의 분석 보고서를 보면 제32회 국무회의 말씀자료는 2014년 7월 23일 수석비서관 회의가 끝난 지 한참 후에 작성되었고, 2016년 10월 20일 손석희 앵커를 비롯한 JTBC 기자들이 열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열어본 적이 없는 문서 파일이다 (문갑식, 최우석 2017).

JTBC는 처음에는 심수미 여기자가 태블릿PC를 입수하였다고 거짓말하였다. 실제로는 심수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는데도 손석희는 마치 심수미가 10월 20일 서울 고영태 사무실에서 태블릿을 입수하여 24일 검찰에 제출한 것처럼 기짜뉴스를 꾸며 보도함으로써 한국 국민을 기만하였다. 태블릿 입수경위에 대하여 의혹이 불거지자 검찰이 “여기자 심수미가 아니라, 김필준 기자가 사무실 내부를 뒤지는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제서야 비로소 JTBC도 심수미 가자가 입수한 것이라는 처음 보도는 가짜뉴스였음을 마지못해 인정하였다.

그러면 왜 손석희가 마치 도둑이 제 발 저리다는 듯이 느닷없이 이런 유치한 거짓말들로 태블릿 입수 경위에 대한 가짜 뉴스를 보도하였을까? 그것은 뭔가 입수 경위에 대한 치명적인 비밀을 감추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생겨난 거짓말이 JTBC 기자들이 문제의 태블릿PC를 ‘쓰레기통’에서 줏었다는 거짓말이었다.

태블릿 입수 경위에 대한 2016년 12월 8일자의 심수미 기자의 해명 보도도 10월 24일자의 손석희의 방송 보도와 정면으로 어긋나는 모순이 있다. 손석희는 최순실이 고영태 회사가 입주해 있는 건물관리인에게 태블릿을 처분해 달라며 버리고 갔다고 보도했었다. 심수미 기자는 고영태 사무실에 전혀 간 적이 없으면서도 마치 자기가 태블릿을 직접 입수한 것처럼 보도하였다. 심수미는 그녀의 거짓말에 시청자들에게 그럴 듯하게 들리게 하기 위하여 고영태 사무실 문이 계속 열려 있었다는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 보도하였다:

현장에서는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 태블릿PC를 열었을 때 볼 수 있었던 파일은 6가지 종류에 불과했습니다. 일단 거기까지만 취재를 하고 그 자리에 두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최 씨가 이 사무실을 떠날 때 문을 열어두고 간 상태였고 또 아직 임차인을, 이후에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서 부동산 중개인 등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누군가 훔쳐갈 가능성도 있을뿐더러 또 최 씨가 사람을 보내서 증거인멸을 할 수 있다라는 의혹들이 계속해서 불거진 상황이었고, 실제 공소장을 살펴보면 더블루K에서 가져온 컴퓨터 5대를 망치 등을 이용해서 파기한 정황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은닉되거나 파기할 우려가 너무나 컸던 상황입니다 (JTBC 2016.12.8.).

더블루K 사무실은 생체지문과 보안키가 있어야만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었음에도 심수미는 문이 열려 있었다는 거짓말로 시청자들을 속이고 국민을 기만하였다. 이렇듯 손석희의 거짓말과 심수미의 거짓말은 서로 엇박자이다. 손석희는 최순실이 건물관리인에게 부탁하여 쓰레기통에 버린 것을 줏어왔다고 보도하였고, 심수미는 독일 거주 중인 최순실이 언제 서울로 비행기 타고 와서 고영태 사무실에 들러 태블릿을 가져갈지 몰라서 JTBC가 절도하기로 10월 20일에 결정하였다고 보도했다.

손석희는 최순실이 자기가 쓰던 PC를 휴지 조각처럼 무가치하게 여겨 헌신짝버리듯 고영태 사무실 쓰레기통에 버리고 갔다고 보도하였다. 그런데 심수미는 그게 아니라 태블릿PC는 고영태 책상 서랍 속에 소중히 보관되어 있었고, 최순실에게 너무도 소중한 귀중품이라 언제 최순실이 귀국하여 가져갈지 모르므로 JTBC가 절도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 손석희는 자신과 심수미의 상반되는 말 중 누구의 말이 맞다고 말하는가?

태블릿 입수 경위에 대하여 손석희는 JTBC가 그 태블릿을 입수한 날짜가 10월 20일 저녁이었다고 못박아 말하였다. 그러면 손석희가 10월 24일의 방송 내용은 이미 19일에 정해져 있었고, 24일 최순실 파일을 방송 화면으로 보여주기 전에 청와대 반응을 보기 위하여 19일에 미끼를 던져본 것이라고 한 말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손석희는 이미 자기 입으로 최순실 파일 방송 계획이 10월 19일 혹은 그 전에 짜여져 있었다고 실토하였으므로 태블릿 입수 날짜에 대하여 자꾸 딴소리하면 안된다.

손석희는 태블릿 안에 200여개의 국가기밀문서들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도하였으나, 실제 문건은 80여개이고, TV 토론 관련 등 대부분 2012년 대선 준비용 문건들이었다. 태블릿에서 2013년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작성된 청와대 문서는 ‘강원도 업무보고’와 ‘국무회의 말씀자료’ 등 단 두 건뿐이었다. 그런데 JTBC가 최순실이 2013년 8월 5일 수정하여 정호성에게 보냈다고 보도한 ‘국무회의 말씀자료’의 파일 경로는 /FAT/media/Android/ data/com.android.email/cache 이다. 캐시 안에 들어 있는 파일은 사용자가 인식하거나 열어볼 수 없다.

JTBC의 태블릿 입수 과정이 석연치 않은 점은 JTBC의 태블릿 관련 조작된 보도에서도 드러난다.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2017년 11월 15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유는 JTBC가 2016년 10월 26일에 “’최순실 파일’ 작성자 아이디는 정호성 비서관” 제하의 뉴스에서 2013년 8월 6일 국무회의 말씀자료를 하루 전에 최순실 태블릿으로 보냈다고 보도 하였기 때문이다 (Newsis 2017. 11. 15).

그러나 정호성이 유죄 판결을 받게 한 근거로서 사용되었던 JTBC 뉴스가 가짜 뉴스였다. 태블릿도 최순실 것이 아니고, 태블릿의 존재 자체를 정호성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 어떻게 정호성이 그 태블릿으로 말씀 자료를 보내는 것이 가능하였겠는가?

태블릿 관련 손석희가 방송 사상 최악의 가짜뉴스를 보도한지도 어언 2년이 지났다. 만약 손석희가 지금도 여전히 태불릿이 국정농단의 증거라고 말한다면 이것은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아니라, ‘손석희의 태불릿게이트’ 혹은 ‘손석희의 태블릿 국정농단’이었다. 왜냐하면 이 태블릿은 최순실은 소유하거나 사용하기는커녕 본 적도 없는 태블릿이요, 국과수 감정보고서에 따르면 김한수와 김필준 등 손석희 일당이 가장 많이 사용한 태블릿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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