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우파의 가치와 희망을 말하다”

세이브코리아 LA 구국강연회 성황리 열려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LA 구국강연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니어타임즈US

[LA=시니어타임즈US] 세이브코리아파운데이션(대표 김평우 변호사)이 주최한 로스앤젤레스 구국강연회가 7일 오전 11시 한인타운 옥스포드호텔에서 “한국 우파의 가치와 희망을 말한다”란 주제를 가지고, 토브포럼(Tov Forum) 대표 스테반 오 박사의 사회로 약 100여명의 미주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세이브코리아 구국강연회에서 김평우 변호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시니어타임즈US

이날 강연회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재판에서 대통령의 변호를 맡아 탄핵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이후 미국에서 세이브코리아파운데이션(Save Korea Foundation)을 설립해 미국 워싱턴 정가와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애국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김평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종북좌익 전문가로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로렌스 팩 박사, 그리고 전 KBS 앵커우먼이며, 최근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를 발간함과 동시에 전세계에 불고 있는 ‘정치적 위선 완장질(Political Correctness, PC)’이라는 문화적 병리현상에 대해 폭로하고 있는 홍지수 작가가 강연에 나섰다.

토브포럼 대표 스테반 오 박사가 구국강연회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시니어타임즈US

첫 번째 강의에 나선 홍지수 작가는 ‘글로벌 문화전쟁’을 주제로 PC좌파의 민낯과 폭력성, 그리고 그동안 우파내의 논리와 언어 정립의 부재에 대해 조목조목 실례를 들어가며 강의했다.

홍 작가는 “작금의 한국 상황은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PC좌파들의 소위 문화전쟁의 일부분이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좌파주의자들은 역사적으로 완전히 실패한 좌파식 논리를 아직도 신봉하며, 허구와 이상만 꿈꾸는 사회주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더 이상 진보라고 불러서도 안 되고, 진보라고 볼 수도 없다. 파괴와 무질서를 자유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퇴폐와 퇴보를 일삼는 이들을 어떻게 진보라 할 수 있는가. 이들이 벌이고 있는 기존문화 파괴 활동에 대해 우파들은 전세계적으로 뭉쳐 대항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지수 작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은 곧 전세계 좌파들과의 문화 전쟁에 대한 보수의 대응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시니어타임즈US

이어 홍 작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은 바로 이러한 PC좌파들의 문화전쟁에 대한 중요한 분기점이며, 가족파괴, 문화파괴, 문화전쟁을 벌이고 있는 좌파들이 한국, 미국, 그리고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의 언론을 장악, 보수 세력을 제거하려하고 있다. 특히 보수 우파의 가치와 전통의 문명가치를 수호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외곡 보도는 이미 도를 넘어섰고, 이러한 좌파들의 문화전쟁의 퇴폐적 일환”이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로랜스 팩 박사가 외국인이 본 한국보수란 제목으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시니어타임즈US

‘외국인 본 한국보수’란 제목으로 두 번째 강의에 나선 로렌스 팩 박사는 “완전히 좌편향 된 한국의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 탄핵을 비롯해 모든 면에서 보수진영을 파괴하려는 목적으로 사실이 제대로 보도되지 않고 있다. 특히 한국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정가 워싱턴에서 큰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현재 한국의 보수라 하는 야당은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자신들의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미국 정가를 움직이기 힘들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날 “종북척결”이란 구호가 크게 쓰인 넥타이를 매고와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로렌스 팩 박사는 지난 주 한국에서 열린 미국보수연합대회(CPAC Korea)에 참석하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을 양 옆에 두고 강연하는 홍지수 작가, 로렌스 펙 박사, 김평우 변호사. 사진=시니어타임즈US

마지막 연사로 나선 김평우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재판을 다시 조명하고 통진당 해산을 결정한 판사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내린 같은 법관들이라며 한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먼저 보수측에서 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변호사는 “한국 법조계의 실태는 오래전 양반들이 전통적으로 누려온 사회적 중심세력이라는 신분적 특권의식과 거의 유사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집단들이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미워서 탄핵에 손을 들어준 것도 아니고, 지금의 문재인이 좋아서 문 정권의 사법농단을 그냥 두고 보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실제적 권력을 유지하는 데에 관심이 있을 따름이다”라고 지적하며, “한국의 좌파는 우파에 비해 절대로 혼자 정권을 잡을 수 있는 세력이 아니다. 따라서 우파 진영에서 먼저 자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 사태에 대해 “조국 사태는 보수우파 진영에게 유리하게 정치상황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미래가 결정지어질 것”이며, “법조계, 나아가 한국 우파세력의 자성이 곧 한국사회의 정상화에 관건이 될 것이다. 이번 조국 사태는 문재인 정부의 몰락을 앞당긴 것이 사실이며, 이제 한국사회의 정상화가 곧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에 대해 3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현재 탄핵재판을 보다 전문적으로 법적인 면에서 해석한 4번째 책을 저술중이고 조만간 한국과 일본에서 출판하게 될 것”라고 밝혔다.

로렌스 팩 박사가 김평우 변호사에게 AFA 대회 참석 감사의 표시로 보수적 시각의 폴 존슨 저 미국역사 책을 증정하고 있다. 로렌스 펙 박사는 종북척결이라고 쓰여진 넥타이를 매고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시니어타임즈US

한편, 세 강연자를 비롯해 이날 강연회에는 참석하지 못한 미주트루스포럼 대표 조평세 박사는 하루 전날인 10월 6일 로스앤젤레스 선셋블리버드호텔에서 미국 유력 민간보수단체인 미국자유연맹(America Freedom Alliance, AFA)이 주최한 2019 Global Freedom Movements – An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과정과 이후에 일어나고 있는 한국 정계상황을 미국인들과 전세계 대회 참석자들에게 알려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받았다.

AFA 한 관계자는 “한국 강연자들이 대회에 연사로 선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대회를 빛내 준 것에 대해 큰 기쁨과 감사를 드린다. 특별히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탄핵과 이후의 한국 상황에 대해 기존 언론을 통해 듣던 바와는 다른 설명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미국인으로서 한국의 종북좌파들과 친북활동에 대해 그 실상을 알리는 로랜스 팩 박사와 같은 분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됐다. 그가 말한 한국 문재인 정부의 친중국, 친북한, 사회주의 정책의 부당성에 대해 사실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미국자유연맹(American Freedom Alliance) 대회에서 김평우 변호사가 강연하고 있다. 연단에는 왼쪽부터 조평세 박사, 홍지수 작가. 로랜스 팩 박사가 차례로 앉아 있다. 이날 한국 연사들은 청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사진=시니어타임즈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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