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윤석열 당선인 극적 회동

사진=대한민국청와대 동영상 캡처

[LA=시니어타임즈US] 문재인이와 윤석열 당선인 간 회동이 극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회동 결과와 관련 이목이 쏠린다. 만찬 종료 후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통의동 인수위에서 회동 결과를 보고 했다. 내용은 크게 주목을 끌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서로간 덕담이 오고 갔고 문재인이는 “당선 축하드린다”, 윤 당선인은 “(현 정부) 잘 된 정책을 계승하고, 미진한 정책을 개선하겠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된 의제로 알려졌던 이명박 대통령 사면 문제는 거론 된 것이 없었다고 했고, 다만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는 문재인이가 “이전 계획에 따른 예산을 면밀하게 살펴 협조하겠다”라는 선에서 마무리 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자세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도 볼 수 있으나, ‘면밀하게’라는 단어는 살펴본 후 하지 않겠다라도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남긴 것 같다.

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한 2차 추경 문제는 양측이 공감대가 있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171분간 이어져, 역대 대통령과 당선인 만남 중에선 가장 긴 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는 큰 틀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도 보이지만, 구체적인 것들은 언급되지 않아 반쪽 만남이 아닐까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The following two tabs change content below.

편집국

시니어 타임즈 US는 미주 한인 최초 온라인 시니어 전문 매거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