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진영 논리에 함몰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 관조하겠다”

홍준표 페이스북

[LA=시니어타임즈US]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이유는 후보 탈락 후 그가 보인 반응 때문이다.

홍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심의 절반에 이르는 지지를 받고도 낙선하는 희안한 선거라고 말했다. 민심과 더불어 당심도 중요한데, 당심에서 신뢰를 잃은 것은 아무 언급이 없다.

또한 진영 논리에 함몰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관조하겠다는 표현도 썼다. 이를 해석해보면 원팀이나 기타 도움보다는 그냥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준표가 이런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졸렬하다’, ‘저러니 주변에 사람이 없지’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뉴스를 접한 애국 동포도 “정권교체라는 시대의 사명을 힘 합쳐 도와도 모자를 판에, 저렇게 삐진 듯한 뉘앙스의 글만 날리고 있는 사람이 무슨 역할을 하겠나.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것이 이번 대선 후보 경선을 통해서 왜 그런지 알 수 있었다. 부디 큰 어른이면 어른답게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라”라고 입장을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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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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